[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에서 오는 5월 6일 ‘떡봉회와 함께하는 경로잔치’가 열린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 날에는 지역 어르신 약 200명을 위해 떡봉회 봉사단원들이 직접 마련하는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더불어 박상진 단원(전 달월신협 이사)의 후원으로 떡 나눔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즐거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떡봉회(떡국으로 나누는 봉사회)는 오원정 대표가 이끄는 봉사단체로 2012년 결성되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과는 협동의 힘을 기반으로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의 주말 결식 예방을 위해 월 1회 정기 식사 나눔과 겨울철 김장지원, 바자회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일회성 봉사 및 형식적 기부에서 탈피하여 지속가능한 나눔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의 어려움 해결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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