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아이누리(공립형)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4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지원하는 ‘나만의 책꿈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꿈나무들의 독서활동을 응원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내방 안에 ‘나만의 독서공간’을 만들 수 있는 책꿈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명에게 각자의 이름이 각인된 작은 간판이 달린 원목 책꽂이와 추천도서 6권 및 아동 희망도서 5권 총 11권을 지원한다. 또한, 체험형 독서활동이 가능한 독후활동키트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오전 시간을 이용해 아동 개인별 독서 및 독후 활동이 진행되고,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 내에 ‘나만의 책꿈터’ 도서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백명자 아이누리(공립형)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의 연령, 성별, 관심사, 독서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개별 맞춤식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서에 대한 보호자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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