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25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의 숙박시설을방문해 관서장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흥소방서에서는 지난 8월 발생한 부천 호텔화재를 계기로 숙박시설의 화재안전성강화를 위해 시흥시 내 14개 숙박시설을 선정해 숙박시설 현장안전지도를 펼치고 있다.
25일 실시한 현장안전지도는 관내 119안전센터와 약 4.5㎞가 떨어져 있어 소방력과는 원거리이며, 장애인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해당 숙박시설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숙박시설 내 화재취약점을 관계인과 함께 살펴보며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중요성 상기 및 화재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점검 및 유지관리 적정성 검토 ▲피난 경로 적정성 검토 및 피난시설(완강기 및 간이완강기 등)확인 ▲관계자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전반적인 소방안전관리에대해 지도했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 이용으로 재난 발생 시피난 경로 안내, 초기 소화 등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평소 철저한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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