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구)가 지난 13일 관내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은 새봄을 맞아 정왕천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정왕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10개 단체 60여 명의 주민이 정왕천 일대에서 약 5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관내 청소가 필요한 구간을 주민이나 봉사단체에서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20개 단체에서 청소 입양 구간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유관단체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 마을을 가꾸는 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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