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새마을 부녀회(회장 홍화자)는 지난 4월 13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는 시흥시새마을회장 김근환, 강동호 직.공장새마을운동 시흥시 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35명과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안돈의, 김찬심, 이상훈 의원과 권숙 은행동장, 한희재 주민자치 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드릴 고추장을 236통을 직접 담가 소외계층에 나누었다.
시흥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시흥시새마을회 1년 처음 시작을 고추장 담가주기로 시작하고 있다.
고추장은 관내 소외계층이 1년 동안 드실 수 있도록 1가구에 1통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세대별 210통과 은행동 경로당 26곳에 전달했다.
해마다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하고 있으나 고추장을 지원받고 싶어 하는 수요는 많으나 모든 이웃에게 다 전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부녀회 한 회원은 “고추장을 맛있게 잘 만든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씀을 전해오면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새마을부녀회 홍화자 회장은 “맛있게 드셔 주시고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올 때 회원들이 보람을 느낀다.”라며 고추장 담그기사업은 매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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