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은 지난 4월 1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마을 축제 “함께 봄, 가치 봄”마을 축제를 개최하고 많은 주민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여 진행했다. 이 4개의 기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공연, 푸드트럭, 체험부스, 프리마켓 등 행사 전반을 기획하여 이번 행사가 모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고,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체험 부스로 공유나눔실천프로젝트 가치 공유단의 공유 냉장고, 공유 우산을 홍보하며 식품이나 우산을 기부하면 시흥시 명소 사진으로 제작한 자석 증정과 함께 우리 동네 그.기.억(엽서컬러링) 활동을 진행하였고, 계피 스틱을 활용한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작은 책수레),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주물럭 주방 세제비누(지구 살림 담다), 휴지심 새활용 모종 포트 만들기(현명하게 지혜롭게) 활동을 진행했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 김수현 관장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무장애 마을축제 <함께 봄, 가치 봄> 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에 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즐길수 있는 통합의 장과 무장애 공간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우산과 식품들은 공유 우산과 공유 냉장고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유나눔 문화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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