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은 지난 4일 별관 6층 대강당에서 수강생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센트럴병원 주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4월 6일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진행될 올해 주부대학에서는 간병 교육 및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기초의학 정보 제공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제, 문화, 교양 강좌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12주간의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협동과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격함양과 발전하는 현대 여성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센트럴주부대학 1기~8기 과정이 주민 여러분들의 호응 속에 진행된 바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개강을 미루었으나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을 얻어 제9기 센트럴병원 주부대학 원생을 모시게 되었다.”라며 “배움의 길을 선택한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한 분의 낙오도 없이 여기 계신 모든 분을 수료식에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9번째 개강을 맞은 센트럴병원 주부대학은 교육 후, 총동문회로 편입되어, 단체 봉사활동으로 매월 하천 정화 활동과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입원환자 간병 도우미, 의료봉사 및 이미용 봉사는 물론 복지관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봉사 등을 해오는 등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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