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들의 평생학습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우선적으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소래산길 11) 내 강의실, 동아리방, 공연 및 전시시설의 무료 개방을 확대한다.
간 무료 개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행사, 학습동아리 등록단체로 한정돼왔다. 시는 시흥시의회(교육복지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평생학습시설의 유휴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다.
무료 개방 확대 대상은 △시 출자·출연기관 △시 위탁사무처리 민간위탁기관 △시 보조금지원단체(문화예술·체육·공동체 활동 등) △공익활동 목적 비영리기관 및 단체 △평생교육 활동 △지역예술인 활동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시설 본연의 목적은 유지하면서 시민 편의를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문턱을 낮춤으로써 공간 사용에 대한 실질적인 갈증 해소와 더불어 평생학습시설 운영의 유연성 확보,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무료 개방에 따른 정기예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흥 공유플랫폼 시소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시흥시청 또는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과(031-310-20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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