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대기가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요! 4월 9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3/04/09 [09:19]
박승규 기사입력  2023/04/09 [09:19]
[오늘날씨] 대기가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요! 4월 9일 5시 기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천리안위성 2A호 2023.4..9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4월 9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박규남입니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아침까지 서쪽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강원영동과 울산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를 보이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였는데요. 오늘 이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하게 되면서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어서 기온 전망을 살펴보면 오늘 아침 기온은 -2도~8도의 분포로 전국 내륙이 0도 내외, 특히 강원내륙,산지는 -5도 내외를 보이며 춥겠고요,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는 제주도 남쪽 해상의 고기압 흐름을 따라 우리나라에는 따뜻한 서풍이 불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5~22도로 어제보다 높게 오르면서 오늘 아침 기온과 낮 기온 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내륙을 중심으로는 20도 이상으로 매우 커지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복사냉각으로 인해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외출 시, 가벼운 외투를 챙기고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쪽에서 부는 바람이 태백산맥을 지나가며 지형효과가 더해져 오늘 오후부터 강원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바람에 날아갈 시설물은 없는지 다시한번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건조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남권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바랍니다.

 

또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해주시고요.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을 태우는 것을 금지해주시고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으로 인해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정이 답답한 곳이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시고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하시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