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백금화 센터장)는, 1월~3월 생일을 맞으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생신잔치를 3월 30일(목) 들풀쉼터(신천동)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들풀 쉼터에서 가수들의 공연, 점심 식사와 떡, 보나뻬띠과자점(김화종) 간식, 우리농수산(최상인)이 과일을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분기별 행사로 년 4회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전원의 생신 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대상자 어르신 25명이 참석하여, 춤과 노래를 관람하고 직접 참여하며 보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동년배들과의 교류 및 공감대 형성으로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신천동에 거주 중이신 김OO 어르신은 “나는 태어나서 춤을 처음 춰 본다. 창피한지도 모르고 막 흔들어 보았다. 내가 춤을 못 춘다고 욕하는 사람도 없고 눈치 볼 것도 없더라. 이런 시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 버렸다”라고 전했다.
백금화 센터장은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께 더 행복하고 멋진 생신잔치 를 위하여 후원자분들과 협의하여 생신잔치를 기획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아픈 것도 잊고 신나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이번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하도록 후원해주신 들풀쉼터, 보나뻬띠과자점, 우리농수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서비스의 복지실현에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대상자 관리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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