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시스템 냉난방기 개선공사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간 임시휴관 한다.
이번 임시휴관은 지난 2006년 도서관(舊 대야어린이도서관) 개관 때부터 사용 중인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사로 인해 마련된 것으로, 도서관 전 층에서 냉난방기 철거 및 설치, 전기공사, 천장마감 등의 공사가 다각적으로 진행돼 이용자 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약 한 달간의 임시휴관을 단행한다.
임시휴관으로 인해 상호대차 포함 도서대출, 개인학습, 도서관 시설 사용 등은 4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휴관 기간에는 불가능하다.
휴관 중 도서 반납은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관내 타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서 하면 된다.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을 통한 희망도서 신청(수령은 불가) 및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도 휴관 중에도 가능하다.
소래빛도서관 임시휴관 중 도서대출 등 도서관 이용은 인근에 위치한 대야도서관(은행로 173번길 14/031-310-5274)과 신천도서관(신천로 89-18/031-310-2570) 등 관내 타 공공도서관 등을 방문하면 된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과 오류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만큼, 냉난방기 가동 전에 먼저 공사를 진행해 도서관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평생교육문화시설이자, 시민 누구나 연중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도서관 환경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래빛도서관 임시휴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 문의는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전화(031-310-52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