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교육 업무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3일부터 맑은물상상누리(공단2대로 14) 공간 대관 운영을 시작했다.
맑은물상상누리 내 대관 가능 공간은 회의실(함께홀 및 스튜디오A), 실내공간(비전타워 보일러 카페, 문화관, 놀이통), 기타 야외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은 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대관은 평일과 주말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대관료는 무료다. 대관 신청은 유선(031-310-2993) 으로 일정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맑은물상상누리 관계자는 “맑은물상상누리 대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 활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역의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개관한 이후 2단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맑은물상상누리는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라 기능이 상실된 폐하수처리 시설을 재생한 약 50,0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시민 해설사와 함께 하수처리 과정을 학습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맑은물상상누리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청 경관디자인과(031-310-29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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