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악멘토링> 2023년 입학식 개최

초 4~중 3 학생 70여명 선발,11종의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3/13 [14:51]
함미해 기사입력  2023/03/13 [14:51]
<서울대 음악멘토링> 2023년 입학식 개최
초 4~중 3 학생 70여명 선발,11종의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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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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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음악멘토링>2023년 입학식을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과 더불어 2013년부터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이 함께 추진해온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은 매년 2월 오디션을 거쳐 관내 초 4~3 학생 70여 명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대 음대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11종의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며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악기 연주법을 배울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서 배려와 협동을 배우게 된다.

 

올해 입학식에는 초·중등 학생 72명을 비롯해 서울대 멘토,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서울대 멘토들의 현악 4중주 및 금관 5중주 축하공연, 운영일정 안내와 함께 멘토-멘티 상견례가 이뤄져 멘토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2023<음악멘토링>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32회의 서울대 음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 악기 멘토링, 관악캠퍼스 투어, 음대 교수진의 마스터 클래스, 연말 수료 연주회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음악멘토링>에 관심이 있으나 올해 참가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픈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 음악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멘토들에게 직접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시흥시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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