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시흥광명지사에서 지적직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시흥광명지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업무 연찬회 및 청렴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한 지적측량업무수행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연찬회는 ‘부패는 날려 버리고, 청렴은 일상으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청렴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2022년 지적측량 성과검사 주요 지적사항 및 협조사항, 재발방지 대책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신속한 지적측량성과 확보방안 및 지적측량자의 과실로 인한 민원 발생 예방 관련 토론과 함께, 지적측량업무 수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유토론을 펼쳤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적측량업무 관계자의 자발적인 청렴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선언문 낭독과 정기적인 청렴체크리스트 자기진단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지적측량 문화 정착에 힘을 모을 것을 함께 다짐했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대 흐름에 따라 지적업무가 공간정보와의 융·복합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과정에서 지적업무수행자의 청렴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지적업무 처리 및 양질의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