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관내 상가건물 2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방범 CCTV 모니터링 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11시 8분경 시흥시 서촌상가2길 25번지 상가건물 2층에서 불꽃이 보이는 폭발로 인해 유리 파편 및 잔여물이 인도로 쏟아지고 있는 것을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근무자임정희(여, 50세) 주무관이 CCTV 모니터링 중 인지하고 즉시 112와 119에 신고해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사고는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폭발로 인한 파편 및 잔여물로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방범 CCTV 모니터링 요원의 발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임정희 주무관은“사건 사고의 예방과 사후의 범인 검거까지, 절도, 방화와 같은 강력 범죄뿐만 아니라 청소년 비행 단속, 실종자 수색까지 다양한 사건에서시흥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정보통합센터근무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홍성길 서장은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 역할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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