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는 23일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경기도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의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23년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활동 계획 및 지역발전정책 주요 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및 경기도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되며, 2018년 10월 제1기가 출범했다. 주요 기능은 시·도 발전(시행)계획 수립, 시·도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 등 심의와 자문 역할이다.
협의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한 사람 중 지역의 자립적 발전 추진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19명(위촉직 17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행되는 정례회는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의 첫 회의로 지역혁신협의회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23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최병갑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새로이 출범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가 앞으로 지역 의회, 대학, 기업, 시민사회, 지자체 등을 아우르는 지역혁신생태계의 정책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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