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 열어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진행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2/19 [20:23]
박영규 기사입력  2023/02/19 [20:23]
시흥시 능곡동,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 열어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진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능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관섭)는 지난 15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에서 시흥시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행사는 어르신 2명과 청소년 5명이 참여했다. 마을 어르신, 주민자치회 위원, 청소년들이 한 팀을 이뤄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청소년이 자서전 집필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3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에 참여한 최춘옥 씨는 그저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돌아보니 꽤 괜찮은 삶이었던 것 같다. 지나온 삶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성찰한 만큼, 다음 세대에 더욱 귀감 되는 어른이 돼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3세대가 함께 모여 뜻깊은 결과물을 만들고,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에서 다양한 연령의 주민이 함께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능곡동 주민자치회에서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