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LH공사 사업 지지부진에 팔걷어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2/02 [13:52]
박영규 기사입력  2023/02/02 [13:52]
시흥시의회, LH공사 사업 지지부진에 팔걷어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의회가 시흥시에서 LH공사의 펼쳐지고 있는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등의 지지부진으로 인해 주민 생활에 커다란 불편은 물론 다양한 문제점들이 제기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LH 도시조성·공공주택 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130일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대표 발의에 나선 안돈의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거모, 하중, 장현, 은계, 시흥광명지구 등 LH와 관련된 도시조성 공공주택 사업이 시흥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지만, LH는 타당한 이유 없는 사업의 지연, 무책임한 책임 회피 등으로 시민들이 여러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 유관부서, 이해 관계자들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수행 시 발생 되는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으로 LH 사업에 대한 대처·대응방안을 구축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별위원회는 안돈의, 김찬심, 윤석경, 이건섭, 한지숙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21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안돈의 위원,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했다.

  © 주간시흥

특위는 2023130일부터 2024630일까지 LH와 관련된 사업 현황과 갈등 민원 사례를 검토하고 지적사항 및 대응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유형별, 단계별 대응 로드맵을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특위는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담은 활동계획서를 오는 23일 제7차 본회의에 보고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