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 등 대설 대비 도내 주요시설·대책 현장점검

○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도 내 시·군 제설 자재 및 장비 운용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 제설함·제설전진기지 등 주요시설, 수도권 경계도로 제설 협업 현황, 친환경 제설 현황 점검
○ 점검 완료 후 지적사항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추진

박승규 | 기사입력 2022/12/06 [15:04]
박승규 기사입력  2022/12/06 [15:04]
경기도,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 등 대설 대비 도내 주요시설·대책 현장점검
○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도 내 시·군 제설 자재 및 장비 운용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 제설함·제설전진기지 등 주요시설, 수도권 경계도로 제설 협업 현황, 친환경 제설 현황 점검
○ 점검 완료 후 지적사항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추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하남+제설전진기지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와 제설함 1만1,640개 등 대설 대비 주요 시설과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의 제설제 보관상태와 제설장비 관리 상태 ▲자동제설장비 592개소의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제설함 1만 1,640개의 제설도구 구비, 관리부서·연락처 기재 여부 등 ▲적설취약구조물 514동의 기둥 부식 및 건물 누수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 제설함  © 주간시흥

 

도는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삽 등 제설품목 등의 비치 상태와 청소 여부를 살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설전진기지 내의 제설제 관리 현황,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은 특히 광역 지자체(서울,경기,인천)간 주요 진입도로 경계 동시 제설이 중요한 만큼 수도권 인접 12개 시·군에 대해 제설 담당자 간 상호 연락 체계 확인 등 공동제설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무분별한 제설제 사용으로 하천, 가로수 등이 해를 입지 않도록 각 시·군별 친환경 제설 대책을 점검해 환경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할 방침이다.

▲ 제설함+내부  © 주간시흥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민분들도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대설 예보 시 텔레비전·라디오·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