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시흥시 전국가요제 성황리 마쳐

'눈물비' 부른 신우혁 대상의 영예 얻어

박영규 | 기사입력 2022/10/28 [13:38]
박영규 기사입력  2022/10/28 [13:38]
제21회 시흥시 전국가요제 성황리 마쳐
'눈물비' 부른 신우혁 대상의 영예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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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사단법인 한국 연예예술인 총 연협회 시흥지회(지부장 박남춘)가 주관하여 진행된 제21회 시흥시 전국가요제 본선 대회가 지난 10월 21일 시흥시 월곶포구 특설무대에서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이날 대회는 2천여 명 이상의 관광객을 비롯한 주민과 출연 응원단들이 무대 주위를 가득 메운 상태에서 진행됐다. 대회 출연자들이 최선을 다하며 펼치는 기량을 지켜본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대상 우승자를 찾기 위해 직접 채점을 해 보이는 등 열기 가득한 대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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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연대회는 박남춘 지부장과 ‘토닥토닥’으로 인기를 높여가는 개그우먼 출신 가수인 MC 향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출연자들은 그동안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끌어냈다.

월곶포구축제 속의 행사로 펼쳐진 이날 경연은 전국에서 참여한 230여 명의 예선 참여자들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명의 무대는 프로 못지 않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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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쾌한 리듬의 ‘아줌마가 최고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 출신 가수 추가은 씨를 비롯해 문희옥, 최시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은 물론 밀키웨이, 강철, 은정은, 윤미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더욱 열기를 더해갔다. 또한 특별 출연한 조영남의 공연에도 앙코르 요청이 계속됐으며 화끈한 무대로 최정상 가수임을 알리는 서지오의 공연은 3년 동안 코로나로 억눌러진 주민들의 가슴을 뻥 뚫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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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정우송의 '눈물 비'를 부른 신우혁 씨가 대상으로 상금 및 부상과 가수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았고 김건모에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부른 이예은 씨가 최우수상으로 상금 및 부상을 받았으며 전 출연자가 특별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전원 입상하여 상금 및 상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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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주최하며 시흥시의회, 시흥예총, 해성산업, 주간시흥, 처음처럼 봉사회 등 많은 기관단체들의 후원 참여로 진행되는 시흥시 전국가요제는 올해로 21년 차가 진행됐으며, 이미 국내에서는 가수 등용문으로 잘 알려져 있어 전국에 가수지망생들이 신인 가수로의 이름을 올리기 위해 몰려들고 있는 전국 최정상 가요제이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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