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체육회가 제34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9일 군자중학교 운동장에서 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군자동민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미래 시흥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군자동민 화합의 시간이 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군자동 체육회를 비롯한 10여개 동 유관단체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며, 700여 명의 동 주민이 참가해 청팀, 홍팀 2개팀으로 나뉘어 몸풀기 게임 등 모든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수진 군자동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군자동민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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