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태성의 엄마로 활약해 얼굴을 알린 박영혜 신인 감독이 ‘영화감독으로 전념하고자 하미우새를 떠나게 됐다’ 며 미운 우리 새끼 하차 한지 3개월 만에 신성훈 감독과 손잡고 함께 연출한 데뷔작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전 세계 40개국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됐다.
오늘 21일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제2회 인디 온라인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벌써 1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9월30일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 에서 ’베스트 드라마상‘ 과 ’베스트 감독상‘을 차지 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현재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방송섭외가 쏟아지고 있다. 두 감독은 현재 해외 일정과 차기작품 준비로 방송 출연을 고사하고 있지만 올해에 미국 영화제 참석 일정을 모두 끝내고 방송을 통해 영화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제2회 인디 온라인 영화제‘ 측은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제작사 라이트픽처스에 따르면 ’저예산 영화라고 생각지 들지 않을 만큼 모든 것들이 부족하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 스토리 라인부터 기획의도와 메시지가 명확해서 좋았다‘ 며 ’이에 따라 단편영화 부문 대상을 선정하게 됐다. 축하드린다‘ 며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박영혜 감독은 오는 10월28일~29일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서 시사회 및 GV가 열린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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