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청년 뉴 웨이브 展’에 참여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 신진 청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각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청년 작가 3팀(인)을 선정해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공동 전시로 진행한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시흥시와 서울대가 협력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유휴공간을 전시공간으로 꾸며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지난해 12월 개관 이래, ‘우리시대 장인展’, ‘로봇 태권브이 피규어 아트展’을 추진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청년 뉴 웨이브 展’을 통해서는 대학교 내부에 있는 공간적 특수성과 가변적 활용이 가능한 공간 특성을 활용해 청년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선보이고, 청년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실험의 장을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예술적 역량을 지닌 청년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 작가 3인(팀)은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청년 뉴 웨이브 展> 공동 전시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8)으로 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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