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가 10월 20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5회 어울림한마당 슬로우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입구 꽃 아치, 갈대숲, 부흥교, 소금 창고 네 곳을 거쳐 1시간 정도 걸은 후 부스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을 하고 기념촬영, 수공예품 만들기 등도 즐긴 후 소정의 상품을 나누었다.
특별히 이번 5회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현장참여 외에 사전접수를 통해 행사 당일이 아닌 8일~19일에 소규모로 정해진 걷기코스를 걸은 후 인증사진 공유로 참여할 수 있어 시흥시북부보호작업장(박찬호) 노리터보호작업장(박영춘) 내음공간보호작업장(문종선) 어우리터보호작업장(박동규) 새누리보호작업장(김희경) 갯골사랑애보호작업장(이명우) 즐거운집단기보호(김화신) 하나더하기주간보호(박지은) 행복한홈(황종영) 누리봄보호작업장(정두분) 대야주간보호(고일웅) 빛길주간보호(이정숙) 시흥시장애인복지관(홍갑표) 평안의집(김재은) 아름다운세상(임재이) 장곡종합복지관(김연신), 갈비테어린이집,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비젼하우스, 희망목감홈, 희망박달홈, 비젼하우스 부모회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모회, 시흥시청 등에서 500여 명이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었다.
윤형영 이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참여촉진을 위해 시작한 슬로우걷기대회가 많은 분들의 호응과 격려속에 올해로 5회째를 맞게 됐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참여해 주심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희망나누리는 본 행사 외 소외계층긴급지원, 희망바람나눔, 희망산타나눔, 장애인식개선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비젼하우스, 희망목감홈 등 직영(수탁) 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09년에 설립한 시흥시 토종 장애인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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