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박차’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 활동

유연숙 | 기사입력 2022/10/20 [16:41]
유연숙 기사입력  2022/10/20 [16:41]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박차’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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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석일, 공공위원장 김재구)가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관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촘촘하고 통합적인 복지를 제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군자농협 거모지점 일대와 다세대 주택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전달해 위기가구 발굴과 제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복지 종합상담 카카오톡 채널과 희망우체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종합상담을 통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 서비스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여전히 도움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있어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변에 복지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위기 상황의 대상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자동은 위기가구 발견 시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제도와 이웃돕기 등을 연결해 위기 상황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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