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미산동 솔숲 공원에서 펼쳐지는 솔향제 및 사랑 나눔 축제가 지난 8일 미산동 솔숲공원에서 펼쳐졌다.
솔향제 및 사랑 나눔 축제는 신현동자원봉사자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푸짐한 식사와 경품 나눔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며 올해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 하늘 밑에서 펼쳐진 행사는 미산동문화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신현동자원봉사자회, 미산동주민주도협의회, 미산동문화복지센터가 주최했으며 신현동자원봉사지원단,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한국연예인협회 시흥지부,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등에서 후원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지숙 시의원, 김수연 시의원과 김근환 시흥시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 김선욱 신현동장, 신현동 각 단체장 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신현동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및 지역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오승석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사)한국연예인협회 시흥지부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여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댄스동아리 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빈대떡, 떡볶이, 어묵,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하여 제공했으며 솔 막걸리 시음회를 비롯해 할로원 포토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환경캠페인인 등이 펼쳐졌으면 주민 바자회에도 많은 주민들이 쓰던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등 다채롭게 마을 축제 행사로 진행됐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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