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

은계호수공원 공연무대 개장 첫 행사로

박영규 | 기사입력 2022/10/13 [14:07]
박영규 기사입력  2022/10/13 [14:07]
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 다양한 문화행사 펼쳐
은계호수공원 공연무대 개장 첫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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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은계지구 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마련된 은계호수공원에서 공연무대 개장 첫 행사로 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펼쳐져 주민에게 선보였다.

지난 10월 8일부터 3일 동안 펼쳐진 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시흥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시흥시의회, 농협은행 등에서 후원하여 펼쳐진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가을의 맛을 만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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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날 행사는 유예진의 히트 가요 쇼가 진행되어 가요TV 녹화 방송이 진행됐으며 9일에는 1부 국악공연으로 한비의 사랑극, 꽃타령, 한비아리랑이 공연됐으며 시흥시 청소년예술 꿈나무로 선발되어 성장해온 지역 출신 국악인 고다운씨의 버꾸춤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 공연은 박한석 지휘자가 이끄는 아시아콘서트팝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연예인협회 소속 김기룡씨의 색소폰 공연과 성악인들의 공연 등으로 주민들을 힐링을 위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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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인 10일에는 시흥시무용단의 북의 리듬과 현대무용을 접목시킨 기원의 북과 바디퍼커션이 공연됐으며 팝페라 아르더의 공연에 이어 전자바이올리스트 이성은씨의 공연과 시흥시 무용단의 다이나믹한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재즈가수 유사랑이 출연하여 무대를 달구었으며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인 전 부활의 뮤지컬배우 정동하 씨의 무대가 마련되어 행사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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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공연이 진행된 은계호수공원은 LH공사에서 시공하여 호수 중앙에 대규모 음악 분수대와 공연장 등을 마련하여 시흥시에 인계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장애인들의 휠체어와 유모차진입이 어려운 것은 물론 주민들의 호수공원 접근로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설계되어 있어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음향, 무대조명 등을 전기시설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행사 진행 관계자들로부터 불만이 이어져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호수공원 조성에 대한 문제점 등이 총체적으로 재검토되고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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