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병훈)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나눔의 숲 캠프’에 자활근로 참여주민과 자녀, 그리고 종사자 등 총 28명이 참여하였다.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치유를 통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등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햇빛, 바람, 소리 등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마실 치유숲길 데크로드를 걸으며 숲이 주는 향기와 경관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스림 치유 명상, 밸런스 테라피를 통하여 심신 이완 및 건강 증진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눔의 숲 캠프에 참가한 한 참여주민은 “오랜만에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나를 들여다보고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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