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열려

일반인, 영아,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

박영규 | 기사입력 2022/10/04 [02:59]
박영규 기사입력  2022/10/04 [02:59]
시흥시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열려
일반인, 영아,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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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14회 시흥시 청소년 및 일반인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가 103일 시흥시청 늠내 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예명원 시흥지부(지부장 박영자)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그동안 다도 교육을 받은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출전하여 그동안 익혀온 다도 및 예절을 선보이는 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개막식 전 공연으로 시흥 출신 국악인인 심소현 씨가 지도하고 있는 가야금병창 [소리다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졌으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돈의, 김선옥, 김찬심, 이봉관, 한지숙, 김수연, 박소연, 이건섭 시의원, 안광률 경기도의원과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각급 학교 전현임 교장, 손민영 예명원 이사장과 다도 관계자 및 대회 출전자와 가족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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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영자 예명원 시흥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인 차와 예를 재조명하고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접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한국의 문화가 세계 속에 뜨고 있는데 우리의 다도 문화도 세계 속에 널리 알려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참가자들의 좋은 성과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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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사에 나선 송미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는 예를 중시하며 살아왔는데 다도를 통해 여유가 깃든 소중한 전통문화로 현대인에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회를 축하했다.

이밖에도 안광률 경기도의원은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라며 경기도 교육청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영기 시흥문화원장과 손민영 예명원 이사장도 대회를 축하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에 1부 개회식을 마치고 2부 경연대회는 일반인과 영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낸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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