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새마을회(회장 정인산)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 부녀회장 이·취임식 및 정명진 사무국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각 지역 새마을 회 임원과 회원을 비롯해 엄정수 부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신임 부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박춘순 이임 부녀회장과 정명진 사무국장의 그동안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신임 부녀회장으로 취임한 제8대 손옥순 회장은 “시흥시 부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의지를 밝혔다. 손 회장은 지난달 27일 부녀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선출됐다.
또, 이날 27년여 동안 새마을에 몸담아왔던 정명진 사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새마을 회에서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들을 회고하며 “시흥시 새마을회관이 건립되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눈시울을 붉히고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마음만은 새마을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새마을회에 애정을 보였으며, 축하객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정명진 사무국장은 시흥시 제2선거구(목감, 연성, 매화, 신현동) 한나라당 시의원후보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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