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계원)에서는 지난 9월 3일, 국수살이봉사단의 주최로 지역 내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토요나눔을 진행했다.
국수살이봉사단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약 20년 동안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한 그릇씩 대접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집단급식이 어려워짐에 따라 약 2년간 주민들을 만날 수 없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생활이 어려워진 지역주민들을 만나 응원하고자 비정기적으로 토요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내 주차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떡, 마스크, 양말, 목수건이 담긴 나눔꾸러미에 따뜻한 온정을 담아 300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나눔꾸러미를 전달받은 주민은 “덕분에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선생님들 얼굴 보니 반갑네요.”, “선생님들도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였다.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031)319-6195)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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