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 소재 로맨스 영화이자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잘 알려진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드디어 칸으로 가게 됐다. SBS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미우새)에 출연해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2023년 3월에 개최되는 ‘제3회 칸 영화상’에 초청작과 ‘단편영화 부문’ 과 ‘인권영화 부문’ 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현재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함께 만든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현재 총7개국 나라 영화제에 초청된 상태다. 현재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영화제를 통해 해외에 먼저 상영이 시작된다. 이후 국내 배급사를 선택한 후에 내년즈음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제3회 칸 영화상’ 은 심사 하기로 까다롭고 칸 영화상에 진출하기레는 더더욱 어려운 영화제로 잘 알려져 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겉으로는 서툴지만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실화바탕의 이야기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내년3월에는 ‘칸 영화상’ 에 참석하게 될지 현재 내부적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5월에는 ‘리마 웹페스트 페스티벌 어워즈’ 에는 참석하기로 확정된 상황이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10월28일~29일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서 최초로 풀 버전으로 영화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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