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환기하고 있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숙)의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오션빌펜션&연수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민·관 합동 워크숍’에는 30개소 민간 기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 150여 명과 시흥시 공무원,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유공자 포상과 김민섭 작가의 기념 강연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및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긴밀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돼 더욱 뜻깊었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준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의 복지 파수꾼으로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흥시가 견고한 복지안전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강한 헌신과 열정으로 감동과 희망을 전해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시흥시는 사회복지인들의 처우와 권익 향상에 더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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