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버추얼레이스) 포스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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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하나은행의 후원을 받아, 9월 14일(수)부터 제3회 ‘사랑, 하나, 오티즘(LOVE, ONE, AUTISM)’ 레이스를 개최한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LOVE, ONE, AUTISM RACE)’는 자폐성장애인(오티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한 기부 마라톤이다.
세계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을 기념하는 4.2km, 혹은 그 이상을 버추얼레이스로 달린 후 본인의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전국, 누구나 ‘사랑, 하나, 오티즘(LOVE, ONE, AUTISM)’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3만원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돼 자폐성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사업비로 사용된다.
레이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9월 14일(수)부터 10월 12일(수)까지 할 수 있으며, 레이스 위크는 2022년 10월 22일(토)부터 10월 30일(일)까지 9일간이다.
레이스 인스타그램(@love.autism_race)에서는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서, 2006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가족지원사업, 권리옹호 및 인식개선사업, 교육연구사업, 정책개발 및 제도 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설기관으로는 센터봄 단기보호시설,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 직업재능개발센터, 그린나래복지센터,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있으며, 협회는 자폐성장애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월 2일은 세계자폐인의 날로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말 UN 총회의 결의로 제정됐으며 올해 14회를 맞이한다.
우리나라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관해 2014년부터 기념행사 및 블루라이트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향상시키는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개요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인과 가족 권익을 대표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2006년 12월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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