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회장 김진대)가 이번 집중호우 피해이웃을 돕는 성금 500만 원을 시흥시 1% 복지재단에 기탁하는 선행을 펼쳤다.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시흥시에 위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모인 경제단체다. 지난해 경기도의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현재 4,600여 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김진대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은 “협회 워크숍 행사 시 모금된 찬조금과 대의원단 참여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금 전달식에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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