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유통상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열려
시화유통상가협동조합(이사장 박동영)은 지역사랑운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바자회 열고 행사에 지역인사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날씨가 고르지 못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음식과 농수산물 등의 토산품이 준비되어 참석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었으며 자원봉사에 앞장선 조합이사회와 그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실 줄 몰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 김명동(강원도민회장)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시흥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소외받는 사람들이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여했다.”며 행사를 준비한 조합이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동영 시화유통상가사업조합 이사장은 “다른 단체와 지역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보며 시화지역의 선두 유통 사업단체로써 적극적으로 자선활동에 참여하고자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날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행사를 통해 거둔 모든 수익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 결식 아동들에게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화유통상가 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91호 기사 2007.10.22 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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