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시화공구상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및 인근 재직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생활문화교육은 성인을 대상으로 총 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혼술 상차림, 반려 식물을 위한 화병 등 주제에 맞는 도자기를 제작하는 ‘도자공예’를 비롯해, ▲살고 있는 도시나 추억 속의 여행지를 펜으로 그려보는 ‘펜화(어반 스케치)’, ▲직접 목공을 배우며 화장대를 만들어보는 ‘목공’, ▲탁구의 기본기 및 기술 등을 연습해보는 ‘탁구’ 등 시민과 재직 노동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생활문화 공간이 지역의 특화된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향후 창공에서 전시, 공연, 워크숍 등 시민 및 재직 노동자들의 주체적인 창의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블로그(https://blog.naver.com/siheung-changgong)에서 확인하거나 시흥문화발전소 창공(031-430-01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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