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 ‘시흥갯골 습지 보호지정’ 74.3%찬성

시흥갯골 범시민대책위, 여론조사 결과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2/05 [11: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2/05 [11:37]
시흥시민 ‘시흥갯골 습지 보호지정’ 74.3%찬성
시흥갯골 범시민대책위, 여론조사 결과 밝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정관련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74.3%가 찬성의 의견을 나타내 향후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정추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정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문희석)는 지난 11월 25~26일 이틀간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해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했으며, 조사결과 습지보호지역 찬반 여부에 74.3%가 찬성하는 것으로 16.6%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 여를 대상으로 1,000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법으로(신뢰도 95% ±3.1% P) 실시 됐다. 이번 설문 조사의 참여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52.7:47.3, 연령별로는 만19세~20대 19.2%, 30대 26.2%, 40대 28.2%, 50대 14.5%, 60대 이상이 11.9%로 나타났으며, 권역별로는 신천권역 31.7% 연성권역 21.1% 정왕권역이 47.2%, 거주기간별로는 1년 미만 2.5% 1년~3년 5.2%, 3년~5년 미만 8.8%, 5년 이상 83.5% 조사 대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내용으로 시흥갯골의 인지여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39.9%, 어느 정도 알고 있다 36.8%, 전혀 모르고 있다 23.3%로 응답자의 76.7% 시흥갯골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흥갯골 활용에 대한 의견은 응답자의 68.0% 잘 보존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보호지역 인지여부에는 응답자의 73.1%는 알고 있고 전혀 모르고 있다는 응답자도 26.9%로 나타났으며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지정 계획 추진 인지여부에는 응답자의 62.1% 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7.9%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시흥갯골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 반면,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지정 계획에 대한 홍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지정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남성 69.6%,여성 79.5%,이며 거주 년 수 별로는 1년~3년 미만 (78.5%), 3년~5년 미만(78.2%)에서 시흥갯골을 보존 및 활용해야 한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로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을 위해 오는 5일 열리게 되는 공청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흥갯골습지보호지정추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김태훈 11/12/06 [10:33] 수정 삭제  
  필자보다 아마도 더욱더 시흥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어제 국토해양부주최 공청회를 하려고 하였으나 무산이된걸로 알고 있읍니다. 시흥시는 80%이상이 그린벨트로 특히 원주민들은 불합리한 환경과 역경속에 살아왔고 살고 잇읍니다. 예를 들어 보겠읍니다. 군자지구가 개발을 눈앞에 다가왓읍니다. 환경평가에 대해 군자개발예정지구와 소래습지지대의 여건상 어디가 우선시 됐어야 하는가? 백지상태로 생각했을때 생각해보십시요. 어딜 지정하자 말자 따지는것이 아닙니다. 주민들이 주장하는것은 군자지구처럼 선개발 후습지지정일 것이지...무작정 환경파괴의 의한 반대는 아닐것이다라는 생각이지 상위화 같이 여론조사에 의한 75% 16%는 시흥시민의 여론 조사는 허구임을 밝혀드립니다. 주위 아파트거주민들도 그린벨트속에 습지지정...이것을 원한다 생각은 오산입니다. 시흥시는 주거환경개선과 복지시설이 우선시 되어야 할것입니다. 시민의 삶에 질을 높이지는 않고 보기좋은 허울뿐인 습지지정만이 해결책은 아니다라는 생각...그리고 원주민이 생각하는 진정성으로 볼때 습지보존은 필자가 사랑하는 것하고는 비교가 안될것입니다. 이사람들은 한평생을 염전과 농사로 한평생을 살아 오신분들입니다.이분들은 시흥시를위해 한몸을 바치고도 남을분들입니다. 필자는 서울에서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어디서오셧고 몇해동안 시흥시에 머물렀는지는 모르나...오래오래 시흥을 떠나지 마시고 진정 시흥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지금처럼 변치 않았으면합니다. 사랑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