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최고야' 추가은 콘서트 성료

시흥 출신 가수로 가능성 돋보여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7/19 [12:55]
박영규 기사입력  2022/07/19 [12:55]
'아줌마가 최고야' 추가은 콘서트 성료
시흥 출신 가수로 가능성 돋보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수도권 낙조의 명소인 시흥시 오이도를 소재로 한 [오이도 사랑]으로 데뷔하여 가수로의 인생을 시작했던 가수 추가은씨가 지난 15일 '추가은 2022 힐링 콘서트'를 갖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흥시 정왕동 한국공학대학 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가수 추가은 씨의 수준있는 가창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며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펼쳐졌다.

 

  © 주간시흥

 

이날 콘서트에는 85년 "내일이 찾아와도"가 수록된 서울패밀리 1집으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대중가수로의 활동을 시작하여 "1986년", "1987년" 양대 방송사 10대 가수로 선정됐던 위일청 씨와 팝페라 바리톤 가수로 김범룡과 함께 '친구야'를 불러 큰 인기를 끌었으며 MBC 드라마 영웅시대 OST ‘파도’를 비롯해 ‘여수역,’ ‘모래시계’ 등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광씨가 찬조 출연해 공연장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추가은씨는 지나간 팝송들을 불러 추억에 잠기도록 했는가 하면 시흥시의 명소인 오이도를 배경으로 하는 가사의 데뷔곡인 [오이도사랑]을 다시 열창해 시흥 출신 가수로의 자부심을 느끼도록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추가은 씨는 자신의 최신곡으로 빠른 탬포의 경쾌한 리듬과 아줌마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노랫말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끌어낸 ‘아줌마가 최고야’를 발랄한 백 댄서들과 함께한 화려한 무대로 선보여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 주간시흥

 

콘서트 말미에는 경쾌한 댄스곡 메들리로 관객들과 함께한 열광적인 무대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견뎌왔던 아트홀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며 잠시라도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여 년 전 가수로 데뷔하여 다양한 방송 출연은 물론 매년 자선 콘서트를 통해 가수로의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가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수 추가은씨는 그동안 개인 노래 발표는 물론 노래 교실 강사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시흥시민대학,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봉사에도 왕성하게 활동해와 지역에 많은 어르신 팬은 물론 다양한 계층에 팬을 확보하고 있는 시흥 출신 가수이다.

  © 주간시흥



[박영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