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필현)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전환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위원간의 소통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 및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번째 방문지로 남해 독일마을에 도착하여 색다른 경험과 아름다운 남해의 풍경들을 만끽했다.
이어서 여수로 이동 오션힐호텔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최주철, 박상용, 이보성 고문으로 부터 그동안의 목감동주민자치 발자취를 회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월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고문단 위원간 모두 한 목소리로 앞으로의 방향과 위원회의 역할 활성화에 대한 방향 의제들로 열띤 토론이 장시간 이어졌다.
워크숍을 마치고 위원 모두는 낭만이 가득한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에서 화합의 시간들이 진행됐으며, 다음 일정으로 남원시 향교동을 방문하여 지향근 향교동장과 강병원 주민자치위원장 으로부터 주민자치센터 현황, 위원구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위원간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감동주민자치 위원회는 마을자치분과, 교육문화분과, 도시환경분과 3개 분과로 현재위원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는 이웃사랑 나눔회웰컴투 목감장터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국경일 특사실개천 가꾸기봉숭아축제양달천생태지킴이단마을환경감시단 청소년환경지킴이감나무 심기감따기 행사ㆍ따오기 걷기 대회ㆍ운흥산 드로잉ㆍ동지팥죽 나누기마을소식지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호종 목감동장은 "주민자치활성화와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주민자치회 전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목감동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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