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충청향우회(회장 강한성)는 지난 6월 18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면 행사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가졌다.
강한성 회장, 사무처장, 재무이사와 후원회, 각 지회 사무국, 산악회, 여성회, 청년회, 연성연합회, 연성중앙회 등 많은 회원과 임원들의 도움으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영흥도 장경리 모래시계펜션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아침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정왕학습센터 주차장에서 5대의 리무진에 나누어 타고 출발하여 통일사 주차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충청향우산악회의 인솔하에 국사봉 산행을 시작했으며 일부 회원들은 모래시계 팬션에서 단합대회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전윤호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한 단합대회는 보물찾기 및 시상에 이어 본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레, 내빈소개, 회장 인사말과 축사와 격려사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강한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새봄을 맞이하면서 향우의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오늘 그간의 회포를 풀고 회원 간의 단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사업계획에 따라 제15대가 멋지게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다양한 먹거리로 식사를 마쳤으며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연희 행사 등으로 이어지면서 (재)시흥충청향우회 단합을 위한 시간으로 펼쳐졌다.
(재)시흥충청향우회는 지난 1999년 정왕동에서 처음 발기대회를 통해 시작됐다. (재)시흥충청향우회 제1, 2대 회장에 임승택, 임응순 회장이 취임하며 이후 후임 회장들이 지역의 대표적인 향우회로 이끌어 왔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강한성 회장이 제14대 회장에 이어 제15대 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더욱 든든한 향우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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