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미농악보존회 3대 박상용 회장 취임식

"시흥월미농악이 전국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힘쓰겠다."

정철주 | 기사입력 2022/06/16 [13:21]
정철주 기사입력  2022/06/16 [13:21]
시흥시 월미농악보존회 3대 박상용 회장 취임식
"시흥월미농악이 전국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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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 시흥월미농악보존회에서는 제3대 박상용 회장 취임식이 연꽃테마파크 잔디마당에서 김원민 부회장의 사회로 내빈과 이사진, 단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취임식에 앞서 월미농악의 축하공연에 모처럼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참석자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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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진행한 김원민 부회장은 "2020년에 진행되어야 할 회장 이사진의 취임식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되었지만 드디어 오늘 취임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루빨리 월미농악의 공연일정도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3대 회장에 취임한 박상용 회장은 "우리 전통과 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시흥월미농악이 전국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힘쓰겠으며 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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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월미농악보존회는 1994년 경기도예술축제 경연참가를 시작으로 전주대사습놀이, 남원춘양제, 김제지평선축제, 경기도청소년 민속예술제, 의왕단오제, 연성문화제 등 그동안 50회가 넘는 수준높은 공연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물론이고 국무총리표창과 각종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흥의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가며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는 2022년시흥월미농악 보존회 정기총회가 김소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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