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영상 콘텐츠 제작 공간인 ‘시흥 꿈 스튜디오’를 시민에게 개방해 미디어 창작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흥 꿈 스튜디오’는 지난해 8월 구축된 이래,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일상 회복의 움직임과 함께 시민 활용을 위해 활짝 문을 열었다.
영상 제작 및 시민의 콘텐츠 촬영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시흥 꿈 스튜디오’는 조명 및 크로마키 스크린을 비롯한 촬영 소품이 구비돼 있어 실내 영상 촬영이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민이나 시흥 관련 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대관 신청을 할 수 있으나, 스튜디오 장비 및 이용수칙 교육을 받은 시민에 한해 공간 이용이 승인된다.
스튜디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대관은 사전에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이력이 확인될 경우 신청가능하다.
최대 수용 인원은 10명까지이며, 사용료는 대관 시간에 따라 책정된다. 대관 절차는 시흥시 공유플랫폼 ‘시소’를 통해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시흥 꿈 스튜디오 개방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꿈을 펼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공감 콘텐츠 생산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관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031-310-36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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