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월곶중학교는 2022년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3일간 학교 대강당에서「작은 음악회 」를 개최한다. 이번「작은 음악회」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학생자치 교육활동의일환으로3개 동아리- 메이비(밴드부), 플루토(댄스부), 월휘(사물놀이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3일간 각 학년별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이 이루어진다.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및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기획·실행하는 행사로써 학생들스스로 협업하는 과정에서 연대와 소통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는 더 나아가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등 유해 문화를 예방하고, 학생들간의 화합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한기수 월곶중학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로 인하여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발산하고, 준비와 실행과정에서 학교의 주인으로서 자발성 및 자존감을 고양하고 소통과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교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학생 주도적 행사 및 문화체험·지역사회 연계 행사를 지원하고 확대해 갈 예정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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