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대야종합종합사회복지관,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사업’ 실시

‘AAC 마을 만들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발걸음!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5/31 [14:29]
유연숙 기사입력  2022/05/31 [14:29]
시흥시대야종합종합사회복지관,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사업’ 실시
‘AAC 마을 만들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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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비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중한 우리가 소통하는 한마을 *AAC(소소한 AAC)’ 사업을 실시한다.

*AAC: AAC란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비장애인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수단(얼굴 표정제스처수화그림 등)이다.

 

  © 주간시흥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4일 지역 내 7개 기관(대야동행정복지센터, 은행동행정복지센터, 신천동주민센터, 대야파출소, 신천파출소, 은행지구대, 신천연합병원)과 존중과 신뢰를바탕으로 협력하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AAC지원인 「소소한 AAC」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6월부터는 실무자 AAC 교육,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네트워크 진행, 정기회의 등을 통해 당사자의 현재 어휘 수준 파악, 어휘 수집, 선정 등의 조사를 거쳐 맞춤형 의사소통 그림판을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과는 AAC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및 병원 과의 선도사업 진행으로 효과성과 필요성을 검증하여 추후, 필수 이용시설(편의점, 식당, 약국 등)과 연계하여 *AAC ZONE 영역과 지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AAC ZONE : AAC ZONE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공기관, 식당, 편의점, 등에 의사소통 글자판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의사소통 그림판 제작 및 보급을 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환경과 AAC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AAC가 보편화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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