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5월 31 빛깔 있는 학교별 교육과정과내실 있는 교사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학교자율과정활성화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2021년 1월에 개정 고시된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에서가장 큰 변화는 ‘학교자율과정’편성․운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교육과정의 자율성과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는데 ‘학교자율과정’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볼 수 있다.
이번 연수는 보평중학교 이주연 교감을 강사로 초청해 ▼2022 개정교육과정의 변화 ▼경기도 교육과정의 특징 ▼학교자율과정의 의미▼중학교 학교자율과정 유형별 실천 사례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였다.관내 중학교 24개교에서 총 146명의 교원이 연수를 신청해 시흥지역에서의 학교자율과정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이 개정되고 학교자율과정을 실천해 보고 싶었으나 연수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함께 연수를 들은 동료 교사들과학교에서 실천 방안을 모색해 보고 싶다.”라고 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관내 중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정을 활성화함으로써 각 학교별로 빛깔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전문성이 더 향상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이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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