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지난 19일과 2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프로그램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 55명이 함께 소래산 어린이 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문화활동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동년배들과 담소도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관계를 향상하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인근에 사는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등 동별로 나눠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비둘기 공원 봄소풍에 이어 5월은 소래 어린이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족욕과 작은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칼국수로 외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OO어르신은 “지난달에는 집에서 멀어서 참석을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우리집 근처라서 참여했어요. 이렇게 나오니 족욕도 하고 운동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너무 좋네요.”라며 칼국수도 너무 맛있었다며 종종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씀하셨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니 그동안 어르신들이 코로나로 인한 고립된 생활로 정말 많이 힘들었음이 느껴진다. 그동안 힘든시간 잘 이겨내준 어르신들이 고맙고 앞으로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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