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시흥시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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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18일 ‘시흥시체육회’와 지역사회의 건강한 체육문화 형성 및 시흥시 소속 스포츠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과 시흥시체육회 한인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병원은 시흥시 소속 스포츠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부상 선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 지원뿐 아니라 선수별 맞춤형 전문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합 메디컬 테스트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시흥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흥시체육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시화병원은 그동안 시흥시야구소프트볼협회, 시흥시민축구단, 배곧동 체육회 등 여러 스포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흥시 스포츠 관련 의료 발전에 함께해왔다”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어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체육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병원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의 다학제 협진과 더불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카이저 인피니티 ▲보행분석 트레이드밀 ▲프로킨과 같은 첨단 분석 장비를 통해 도수근력 및 관절가동 범위를 검사하고 이를 종합해 종목별·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유능한 선수 양성 및 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유소년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간시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