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기관과 함께 바이오소재 개발 나선다…공동연구 참여기관 모집

○ 의료현장 연구개발(R&D) 기반을 활용해 도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 고도화 촉진
- 경기바이오센터와 도내 의료기관의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
- 의료자원을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를 경기도 바이오산업에 활용 계획

박승규 | 기사입력 2022/05/22 [12:05]
박승규 기사입력  2022/05/22 [12:05]
경기도, 의료기관과 함께 바이오소재 개발 나선다…공동연구 참여기관 모집
○ 의료현장 연구개발(R&D) 기반을 활용해 도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 고도화 촉진
- 경기바이오센터와 도내 의료기관의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 수행
- 의료자원을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를 경기도 바이오산업에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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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광교+신청사+전경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약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의료자원을 기반으로 한 소재 개발 공동연구에 참여할 4개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의료자원 활용 수요기술 고도화 사업’은 도내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과 기업의 기술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의료현장에서 축적되는 임상자료나 의료 연구개발(R&D) 자료를 토대로 경과원 바이오센터 연구 기반을 활용해 도내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우수성과물을 도내 바이오기업이 활용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신약 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의료기관으로, 병원이나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참여기관 선정 시 최대 4천만 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참여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안치권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현장의 우수한 자원과 경과원 바이오센터의 연구 기반을 활용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바이오헬스 시장 진출을 돕고 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도내 바이오 분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바이오·제약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의료자원 활용 수요기술 고도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및 이지비즈(www.egbiz.or.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과원 바이오센터 소재개발팀(031-888-6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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