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비전포럼(이사장 김근환)은 지난 13일 오후 군자동 군자봉농원에서 3.4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3대 김근환 이사장 후임으로 4대 김종업 이사장이 취임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시흥시비전포럼 윤춘열 초대 이사장, 오승석 2대 이사장은 물론 임원들과 최석권 미소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추가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는 축하 내빈들을 소개했으며 김종업 이사장은 2년 임기 동안 수고한 김근환 이임 이사장과 이순자 사무총장에게 감사패와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근환 3대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비전포럼 임원회의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임원들의 협조로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시상자 추천 및 시상은 문제없이 잘 진행될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명예 이사장으로 시흥시비전포럼이 시흥에 우수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시흥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 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춘열 초대 이사장은 김종업 신임 이사장에게 4대 이사장 취임패를 전달했으며 격려사를 통해 “시흥시비전포럼이 시흥에 최고의 객관적인 시민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말하고 김근환 이사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김종업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비전시민대상을 제정하여 시상을 진행해온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는 비전시민대상의 그동안의 경과와 시흥시비전포럼의의 발족 과정 등을 설명하고 축사를 통해 “시흥시비전대상이 지역에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깊은 시민대상으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바란다.”라며 34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업 이사장은 4대 임원들을 소개하고 부이사장과 사무총장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김근환 3대 이사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앞에서 시흥시비전포럼을 잘 이끌어 왔던 이사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흥시비전포럼 발전과 비전시민대상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한 분들에게 행운을 전달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기념촬영 후 저녁 만찬을 함께 나누고 기념품도 나누며 축하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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